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차이 간장 구분하는 법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차이 간장 구분하는 법

간장이라고 해서 다 같은 간장이 아닙니다. 용도에 따라 진간장과 국간장, 양조간장 등을 구분해 이용해야 하는데요. 의외로 이를 구분할 줄 모르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차이 구별하며 어떤 차이를 갖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국간장 이란?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었다는 뜻에서 조선간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후 국물을 달여 만드는 방식입니다. 색이 엷으면서 짠맛이 매우 강하기에 음식의 색을 해치지 않으면서 적은 양만으로도 간을 맞추기에 충분합니다. 이 때문에 국이나 나물을 무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진간장 이란?

오래 묵어 진해진 간장을 의미합니다. 찐콩과 볶은 밀가루를 섞어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넣어 6개월 이상 발효시켜 짜낸 뒤 이를 5년 이상 숙성시킨 것을 진간장이라고 하는데요. 국간장과 마찬가지로 고유의 전통 간장의 일종입니다. 맛과 향이 풍부해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짠맛은 줄면서 깊은 단맛과 진한 색을 보입니다. 맛이 달고 진한 요리를 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조간장은?

흔히 왜간장이라고도 하는데요. 시판된 대부분의 제품이 여기에 속합니다. 염도가 낮으면서 색이 진하고 열을 가해도 맛이 쉽게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어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 주로 이용됩니다. 발효 간장에 비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음식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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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간장 종류

마트에 판매되는 시판 간장의 경우 염도와 특징 등에 따라 맛간장과 향신간장, 전용간장 등으로 구분되기에 구매 시 라벨 표시를 자세히 확인 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