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 뽑기 위험한 이유, 부작용 및 관리법
남자들 입장에서 수시로 튀어나오는 콧털은 자기 관리를 위해 요주의해야 하는 사항 중 하나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코털이 점차 굵고 길어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를 함부로 뽑다가는 건강상의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와 올바른 코털 관리법 알아보겠습니다.
코털 있는 이유
호흡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 및 세균, 이물질을 물리적으로 막는 것이 코털의 존재 역할입니다. 또한 점막 온도 및 습도를 조절해 면역반응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
간혹 손이나 집게를 이용해 코털을 뽑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위험한 방법입니다. 코 점막이 뇌하수체 아래 굵은 정맥과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비위생적인 도구를 사용하다가 세균이 침입하면 염증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뇌막염이나 패혈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코털 뽑기 정리 올바른 관리법
따라서 힘을 주어 뽑기 보다는 튀어나온 털만 가볍게 정리해주는 것이 좋으며, 끝이 둥근 가위를 사용해 눈에 띄는 콧털만 조금씩 천천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평소 코를 너무 세게 자주 푸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코를 몇 번 불어 잘린 털을 제거하되, 이 과정에서 물로 헹구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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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속에 여드름이 생긴 경우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콧속에 생긴 여드름입니다. 잘못된 제모로 인해 생기기 쉬운데요. 이를 무조건 짜려고 하지 말고 비타민d를 섭취하고 항생제 및 진통제 복용을 통해 통증 및 불편감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