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나무 종류, 향기 좋은 꽃나무 에는 어떤 게 있을까?
요즘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향기나는 나무 종류를 집에 구비해두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근 전과 퇴근 후 휴식을 취하면서 은은한 향을 맡으면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맞이할 수 있을 테니까요. 집에서도 키우기 좋은 향기나는 나무 종류 알아보겠습니다.
야래향
안개처럼 은은하게 퍼지는 이국적인 향이 특색인 나무입니다. 베란다 안쪽이나 가장자리에 두고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밤에만 꽃이 피며, 향이 강해 방 안에서도 이를 맡을 수 있을 만큼 멀리 퍼지곤 합니다. 중국에서는 이 때문에 신혼 부부에게 선물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치자
달콤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치자는 향이 진하기로 유명하며, 정원이 있는 집이라면 밖에서 기르기에도 적합합니다. 향이 멀리 퍼지기 때문에 집안에 따로 방향제를 두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잎을 따서 윗옷 주머니에 넣어두면 코로 향을 맡을 수 있다고 하네요.
로즈제라늄
이름과 같이 잎과 줄기에서 장미향을 느낄 수 있는 식물입니다. 구문초라고도 불리며, 모기가 이 향을 싫어하기 때문에 방충 효과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창가나 현관 입구에 두면 모기 유입을 막을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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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타
달콤한 초콜릿향기가 느껴지는 식물이며, 사계절 내내 잎과 꽃, 향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나무이기도 합니다. 특히 밸런타인 재스민은 많은 가지를 내어 늘어뜨리는 것이 특징이며, 보라색 꽃을 피우는데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화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나무
소나무는 상쾌하고 산뜻한 향기가 나는 나무로, 솔잎으로 만든 차나 솔방울 등으로 유명합니다.
장미나무
장미나무는 꽃이 아닌 나무 자체가 꽃 향기를 내는 나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목재나 가구 등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유카나무
유카나무는 달콤하고 상큼한 향기를 내는 나무로, 꽃과 열매가 모두 향기를 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유자나무
유자나무는 꽃, 열매, 잎 모두가 향기가 나는 나무로, 특히 열매에서 나는 상큼한 향기로 유명합니다.
티트리
티트리는 차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나무로, 차 잎뿐만 아니라 나무 자체에도 상쾌하고 진한 향기가 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향나무
이름 그대로 향기가 매우 강한 나무로, 잎이나 꽃 등 여러 부분에서 강렬한 향기를 냅니다.
카페 나무
카페 나무는 커피 콩의 원료가 되는 나무로, 커피 향이 진하게 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외에도 벚나무, 사과나무, 레드우드 등 다양한 나무 종류에서도 강렬한 향기를 냅니다. 하지만 나무마다 향기의 강도나 특성은 다를 수 있으므로, 개별적으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