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웠을 때 어지러움이 있다면 이석증 증세 의심해야

누웠을 때 어지러움이 있다면 이석증 증세 의심해야

앉아 있다가 뒤로 눕거나, 이미 누워있는 상태에서 좌우로 돌아누울 때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이 느껴진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실제로 머리를 특정 위치로 움직일 때 빙빙도는 듯한 증상이 있다면 “이석증 증세”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머리가 어지러울때 대처법 및 이석증 증세 원인 등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누웠을 때 어지러움

이석증 증세 원인

귓속 전정기관의 하나인 이석이 자리를 이탈해 반고리관으로 들어가 발생하는 증상이 이석증입니다. 칼슘 부스러기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대개 벽이나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듯 심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며, 약 1분 가까이 지속됩니다. 심하면 구토와 식은 땀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머리가 어지러울때 대처법

이석증이 일어난 경우 순간적으로 되도록 머리나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으며, 머리를 세운 채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후 치료 과정에서 반고리관폐쇄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이석증은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빠르게 좋아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귀에서 삐소리 없애는 법, 발생 이유

이석증 재발을 막기 위한 방법

재발률이 비교적 높은 것이 이석증의 주된 특징입니다. 이를 막기 위한 뚜렷한 대책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평상시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야외활동을 병행함으로서 골대사 및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적으로 머리를 거꾸로 하는 등의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