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손상 레벨 분류 및 재활 운동 방법
외부 충격 및 추간판 탈출 등으로 인해 척수병증 및 척수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한 사지 및 하지마비 증세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대체로 교통사고나 추락 등의 사고로 주로 발생하며, 손의 감각 및 근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면 관련 검사를 통해 증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척수손상 레벨 분류 및 재활 운동 방법 확인해 보겠습니다.
척수 손상의 다양한 사례
100만 명당 약 700명 꼴로 발생하며, 40대 이하 남성 청년 및 장년 층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젊고 활동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개 70% 비율로 교통사고 및 추락, 스포츠 손상 등 외상에 의해 발생하며, 그외에 척수종양 및 척수경색, 척수경색, 감염 등 비외상성 손상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척수손상 분류
국제척수손상학회에서 근력과 감각을 체크해 5개의 등급으로 손상 정도를 구분하고 있는데요. A등급의 경우 손상부위 아래로 완전 마비가 된 것을 의미하며, B등급은 만지는 감각만 있지만 움직일 수 없는 상태, C등급은 만지는 감각이 있고, 다리가 약간 움직이는 상태, D는 다리에 어느 정도 힘이 있어 걷거나 서기가 조금 가능한 상태를 의미하며, E등급은 회복을 통해 근력과 감각이 돌아온 경우입니다.
레벨별 척수손상 재활 운동 방법
환자의 척수손상 레벨 및 잔여 근력 최대 기능 정도에 맞는 운동치료와 작업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재활은 환자 컨디션이 되는 한 되도록 빠를수록 좋으며, 최소 하루 1회 이상 관절 운동을 시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근력 저하로 인한 관절구축을 막기 위한 것으로, 경직이 나타날 경우 관절 운동 횟수를 2~3회까지 늘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