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제자 수당 지급 금액 1200만원?

수능 출제자 수당 지급 금액 1200만원?

오는 11월 치러질 예정인 수능시험에는 전국적으로 수많은 인력이 투입됩니다. 특히 출제에 투입되는 인원만 무려 700명 정도라고 하는데요. 출제위원 및 문제 검토위원 숫자가 400명 정도이며, 지원 및 시험지 인쇄에 투입되는 인력이 300명 가량 됩니다. 물론 이 또한 보안 사항이기에 정확한 확인은 어려운데요. 그렇다면 수능 출제자 수당 과 처우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수능 출제자 수당

수능 출제자 관리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이들은 비공식적으로 콘도나 리조트 등을 빌려 합숙하며 생활한다고 하는데요. 해당 기간에는 외출 및 통신기기 사용이 급지되며, 외부와의 접촉도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만일 직계가족이 사망한다고 해도 보안요원 및 경찰관과의 동행을 통해 몇 시간만 허용될 정도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41일간 감금된 상태에서 이와 같은 생활을 하다가 마지막 제2외국어 / 한문 시험이 시작되는 순간 벗어났다고 합니다.

수능 출제자 수당은?

하루 30만원 정도 출제위원 수당이 지급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40일 넘는 기간 동안 합숙생활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능 출제자 수당 1200만원이 넘는 돈을 받는 셈입니다. 물론 한 달 이상 사회생활을 접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리 많은 돈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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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 위원들의 고충

출제기간도 쉽지 않지만 정말 쉽지 않은 것은 모든 출제를 마치고 수능 당일까지 일주일 정도를 아무런 할 일이 없이 보내는 일이라고 합니다. 체육활동을 하거나 교양강좌를 하는 등 소일거리를 하며 이 기간을 버티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