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떡 선물 합격 기원 시험선물 하는 이유
수능 등 중요한 시험을 치를 때는 합격 기원 시험선물로 떡이나 초콜릿, 엿 등을 선물합니다. 특히 떡과 엿 등은 시험에 찰싹 하고 쉽게 붙으라는 의미의 선물이죠. 그렇다면 수능 떡 선물 하게 된 유래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요?
일본에서 유래된 수능 떡 선물
과거부터 시험에 쉽게 합격하라는 뜻에서 찹쌀떡을 선물해 왔는데요. 이는 일본 전통 떡인 모찌에서 건너온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시험합격을 빌며 다이후쿠 모찌라는 찹쌀떡을 먹어온 것인데요. 이는 우리 말로 풀어 해석하면 큰 복을 받는 떡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이를 건네 큰 복을 받아 합격의 기쁨을 누리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이 풍속이 우리나라에 전해지면서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떡을 선물하는 풍속이 생겼다고 하네요.
수능 떡 아침 식사로는 어떨까?
찹쌀떡의 주재료인 찹쌀은 성질이 따뜻하고 달아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입니다. 팥에 든 당분이 두뇌회전을 원활히 돕고 허기를 덜어주는 만큼 수험생들이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도 속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든든한 상태를 유지하기에도 효과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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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기원 하는 의미로 선물해 온 엿
과거에는 찹쌀떡 외에도 엿을 합격 기원 선물로 건네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는 조선시대에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들의 봇짐에 넣거나 입에 문 채 시험장으로 향하는 풍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대학 자체 학력고사 시절에는 시험 보는 날 학교 교문에 엿이 떡하니 붙어있었던 풍습이 적지 않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