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 보름달 어떤 관계? – 주요 영화
과거부터 동양과 서양 모두 공통적으로 보름달에는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어 왔습니다. 특히 서양에서는 보름달이 사악한 기운을 품고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요. 이는 평소에 멀쩡하던 사람이 보름달을 보면 변신하다는 늑대인간 설정으로도 자주 등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늑대인간 보름달 관계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요?
늑대인간은?
세계 각지에서 전설로 소개되는 내용 중에는 늑대로 변하는 인간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광견병에 걸린 환자를 늑대인간으로 오해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공수병이나 강한 공격성을 띄는 특징을 보름달 빛에 자극을 받아 날뛴 것으로 이해해 온 것입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늑대인간병이라고 불리는 선천성 전신다모증에 걸린 사람들도 오해의 대상이 되어 온 바 있습니다.
고전 민담에 전해지는 늑대인간 보름달
고전 민담에 따르면 늑대의 외형을 한 괴물이 보름달이 뜨는 밤이 되면 인간에서 늑대로 변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동유럽이나 프랑스, 영국 등에서 널리 퍼져오는 전설이며, 동양의 구미호도 사실은 서양 늑대인간의 일종이라는 설도 있을 정도입니다.
늑대와 보름달의 관계를 보여주는 주요 영화들
늑대인간 호러물 중에서는 명작으로 평가받는 1981년작 런던의 늑대인간이 대표적이며, 반헬싱이나 울프맨, 파리의 늑대인간, 하울 등의 영화가 늑대와 보름달간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영화로 꼽힙니다. 이외에도 트와일라잇 시리즈나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늑대의 모습이 등장하는 영화도 여럿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