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 고추냉이 차이점 구분법 및 와사비 효능
초밥을 먹을 때나 회를 먹을 때 필수적으로 먹게 되는 와사비는 우리 말로 고추냉이로 번역됩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고추냉이와 와사비는 엄연히 다르다고 하는데요. 어떤 차이를 갖고 있으며 우리나 이해하고 있는 고추냉이는 어떤 것에 해당되는지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겠습니다.
와사비의 순화어인 고추냉이
우리나라에서는 둘을 같은 말로 쓰지만 분명 다른 식물입니다. 과거 정확한 분류가 어려워 가장 가까운 식물로 분류한 탓인데요. 사실 우리가 고추냉이라고 부르는 Cardamine koreana 의 경우 참고추냉이라고 부르는 것이 올바르다고 합니다.
와사비 구매 시 유의할 점
흔히 서양고추냉이라고도 하며 호스래디시 또는 겨자무라고 하는 것을 와사비와 혼용해 쓰기도 하는데요. 상대적으로 색이 하안 편이며 맛과 냄새 역시 약합니다. 하지만 튜브로 된 제품의 경우 이를 이용해 식용색소와 첨가물을 넣어 교묘하게 와사비인것처럼 판매하고 있는데요. 엄밀하게 따지면 이는 와사비와는 다른 식품입니다. 많은 업체가 가격 부담을 줄이고 관리의 편의를 위해 이와 같은 서양고추냉이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지만, 알고보면 전혀 다르다는 점 꼭 인지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와사비 효능
그렇다면 와사비는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소염작용과 항균작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식욕 증진 및 소화 촉진 효과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많이 섭취할 경우 위장 건강이 해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