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이란? 초기증상 및 대처법
돌연사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심혈관질환이 있으며,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 가운데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최근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질환이 바로 협심증인데요. 날이 풀리는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초기증상으로 어떤 증세가 있는지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협심증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고 막히면서 생기는 가슴 통증입니다. 이를 유발하는 주요 질환으로 관상동맥질환이 있으며, 돌연사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꼽힐만큼 위험한 질환입니다.
협심증 초기증상 발생 시 주요 증상
일반적으로 묵직하면서 조이는 듯한 불편감이 가슴 정중앙이나 왼쪽 어깨, 팔 안쪽으로 서서히 진행됩니다. 통증은 없더라도 가슴이 답답하면서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왼쪽 눈이 시리거나 턱과 이가 아픈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무리하여 심장에 부담을 주는 경우 증상이 발현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밤이나 새벽에 주기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슴통증 발생 시 빠른 협심증 대처법
평소 일상생활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가슴 통증이 수 분간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곧바로 응급실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의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가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처치가 지연될수록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지만 빠르게 조치해 6시간 이내에 심장에 혈액 공급이 재개된다면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합병증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